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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의 세상 살기

너무 어려운 만남. 죽음. 본문

죽음

너무 어려운 만남. 죽음.

하늘사랑68 2015. 3. 3. 23:08

상상하기도 싫은 죽음을 이제부터 소중하게 생각해보자

죽음을 항상 삶과 같이 하라고 말한다. 하지만,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?

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아니 싫어하는 것이다. 나이 많은 분들은 입밖에도 꺼내기를 두려워하기도 한다.

우리는 왜 그리 죽음을 두려워 할까?

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별이다. 헤어짐이다. 두려움이다. 사라짐이다. 없어짐이다. 모든 것과의 이별을 의미한다.

항상 우리는 태어나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. 태어남에서 멀어지고, 점점 죽음으로 가까워지는 것이다.

삶과 죽음은 양날의 칼과 같은 것이다. 흑백과 같은 것이다. 항상 같이 있지만, 우리가 보는 쪽만 보이는 것이다.

그래서 항상 반쪽만 보기 때문에 전체를 볼 수 없는 것이다. 전체를 보려면 양쪽을 다 봐야 하는 것이다. 그리고, 항상 일심동체와 같이 같이 있는 것이다. 절대 떨어질 수 없다.

잘 살려면 잘 죽어야 하고,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 한다.

죽음이 사라짐 없어짐으로 끝난다면, 이 세상 고민 없이 살 수 있을 지도 모른다. 그냥 한 세상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지 않을까? 물론 마지막에는 너무 허망할 수도 있다.

한 세상 잘 살았다. 후회없다. 이런 것도 모두 개인적 만족인 것이다. 내가 마지막 순간에 그렇게 느끼기만 하면 된다. 하지만, 사람들은 왜 마지막 순간에 대부분 사람들이 잘 살았다는 것이 비슷할까? 그것은 아마도 우리 깊은 어딘가에 인간만이 가지는 뭔가 있을 것 같다.

두렵기만 한 죽음을 친구로 만들기 위해 같이 긴 여행를 떠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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